2021. 4. 17. 00:29ㆍCodeStates/회고&후기
Immersive 를 시작하고 2주가 지났다.
시작하기 전에는 기수이동을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도전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현재 도전하고 있다.
첫주는 상당히 무난했다.
git으로 페어와 작업하는 방법, node.js와 npm, nano편집기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때까지는 매우 재밌고 즐거웠고 자신감도 뿜뿜!
그런데.. OOP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터 많이 흔들렸다.
bees와 dance party 스프린트 과제는 그래도 구글링도 하고 페어님과 함께 잘 해결했다.
그러나.. 자료구조에 들어서면서 부터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대학에 컴퓨터 공학과 친구들이 1학기 동안 배우는 것을 3일간 배우게 된다.
이걸 다 확실히 알아야 한다! 라고 가르치지는 않는다.
이런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지나갈 수 있도록 연습하고, 노력하자고 한다.
긍데.. 사람 맘이라는게.. 배우면 알아야 할 것 같고, 문제가 있으면 풀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치만 나는 Stack과 Queue(큐) 외에는 정말 손하나 까딱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Stack과 Queue(큐)를 내가 막 해낸건 아니다.. 그저.. 여러 생각만 페어님께 전달했을 뿐,,)
이번 스트린트를 함께한.. 페어 님께 너무 송구스러웠다..
개념 이해하기도 벅찼고, 코플릿을 풀 때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홀로 너무 고생하신.. ㅅㅈㄹ님께.. 너무 미안했고, 그럼에도 잘 설명해주셔서 몸 둘바를 몰랐다..
어제(15일 목요일) 밤부터 멘탈이 나가더니 머리가 띵~~오야 하다..
스프린트 리뷰때 알고리즘을 어떻게 짜야하는지 가이드를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다시금 용기를 낼 수 있었지만 오늘은 힘이 안난다... ㅜㅜ
자기 전에 하나라도 복습해보고 자야지.. 그냥은 안되다..
왜냐하면.. 금요일 밤이 가장 코딩이 잘된다고 연구 결과가 나와있기 때문... ㅋ....... 후우...
어쨌든 휴식 좀 취하고 다시 힘내서 차근차근 해봐야지!
내 페이스를 잘 지켜보자.. 남과 비교할 때가 아니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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