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에 이사를 진행하고 약간의 조명 인테리어를 마치고, 중문 설치 후 층간소음매트를 시공했다. 원래라면 안하거나 롤매트를 하려고 했는데 아이가 아직 어리고 많이 뛰다보니 층간소음매트는 필수가 되었다. 먼저 고민한건 유명한 봄봄매트만 생각했다. 그런데 입주박람회에서 라라매트, 마미자리를 상담하면서 생각이 바뀐건 매트의 크기이다. 봄봄은 50x50cm, 라라와 마미자리는 60x60cm 이다보니 복도에 매트가 3개냐 2개냐, 총 매트 개수와 비용등을 고려해서 마미자리를 선택하고 계약했는데 솔직히 나는 기대하지 않았다. 박람회하면 좋은 물건은 별로 없다는 내 편견이 있던터라.. 걱정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걱정은 불필요한 것이었다. 시공하러 와주신 분들이 경력도 많으시고, 알아서 시공하시지 않고 우리와 상..

몇 일 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무엇을 먼저 해야할까.. 고민이 많았다. 막상 다시 공부를 시작한다고 했지만 막막했다. 그래서 1주 넘게 생각했는데 직업으로 개발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내려놓기로 했다. 지금 상황이 개발 공부에만 집중해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지라 8월 말이나 9월 초까지는 일을 시작해야만 한다. 쉽지 않겠지만 사 놓은 강의도 많아서 조급함 없이 step by step으로 진행할 것이다. 더불어 목표도 설정해 보았다. 1. JavaScript 다시 이해하기 1) 노마드코더 - 모멘텀(크롬 웹 화면) 만들면서 재미를 다시 붙이기 2) 노마드코더 - 코코아 클론 코딩으로 HTML, CSS 기본 공부하며 챌린지 하기 3) 유데미 - JavaScript 완강하기 2. 계획하던 앱 개발 1) ..

갑작스럽게 얻은 혈청양성 류마티스로 인해 수 개월 간 건강 회복에 집중했다. 그러면서 개발 공부와 진행하던 개인 프로젝트도 갑작스럽게 마무리 했었다. 약물로 치료를 진행하고 6개월 만에 염증이 가라앉고 몸이 상당히 많이 회복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떤 일을 해야할지 아직 모르겠다. 나이도 있고, 어느 곳 하나 쉽게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 생각이 참 많아진다. 또 아파보니 살아가는게 쉽지 않고, 무언가 하고 싶어도 많은 제약이 생기기에 더 어려운 것 같다. 일단 몸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보면서 다시 개발 공부를 하려고 한다. 지금 드는 생각엔 개발자로 취직하기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더 크다. 하지만 내가 지금 개발을 공부하기로 생각한 것은 개발자로의 취직보다 내가 하고자 했..

약 3년 전 화성시 능동에 신혼희망 타운을 분양받게 되었다. 그리고 입주를 앞 두고 입주청소 업체를 한 두 달 전부터 찾아보았다. 기존에 살 던 집에 입주청소를 맡겼을 땐 그냥 보이는 먼지만 쓱 닦고 제대로 확인도 못한채 청소를 맞췄었다. 그래서 더 신중하게 블로그도 찾아보고 여러 후기들을 찾아보고 상담도 꼼꼼히 받아 고르고 고른 곳이 홈런크린이다. 홈런크린은 가족이 하루에 한 집만 맡아서 청소를 한다고 한다. 대충 빠르게 3시간하고 가는게 아니라 꼼꼼히 약 7-8시간 정도 청소를 진행한다고 했다. 서랍장, 배수구 내부, 방충망 등등 외창을 빼고 안전한 곳은 모두 청소해 주신다고 했다. 또 에어컨 필터 청소도 1대당 1만원에 추가하고, 두 돌된 아이가 있다보니 새집증후군까지 요청드렸다. 청소 전 날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