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30. 01:09ㆍCodeStates/회고&후기
주제: 수료 후 어떤 형태로든 살짝 방황(?)을 하고 있다면..
코드스테이츠 수료 후 처음으로 커뮤니티에 참여했다.
7월 달에 수료 한 이후 방황의 시간이 참 길었다.
수료하는 날 번아웃이 온다고 했었는데 난 이 말을 안믿었다.
(가만 생각해보면 프로젝트 말미부터 나는 번아웃이 오고 있었다.)
수료와 동시에 번아웃이 오고 의욕을 잃어서.. 코딩자체를 끊었다.

그렇게 1달 반? 시간이 흘렀고, 우연치 않게 스파르타코딩클럽에서 국비지원 강의를 보면서
다시 좀 공부를 하게 되었다.
(감사하게도 이때부터 코딩에 재미를 다시 회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취업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날로 커져만 갔다.
(나 가장인데.. 처, 자식을 먹여살려야 하는데...)

이런 종류의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오늘 모인 것이다.
SEB도 있지만 GM4기 분들도 함께 했다.
어떤 고민을 하실까 들어 보았는데 모두 같은 고민이었다.
그리고 어떻게 공부하며 취업준비를와 취업을 할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컸던 것 같다.
다른 공부를 했지만 모두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에 위로를 받았다.
이것 외에도 커뮤니티에 대한 것과 다른 이야기도 있었지만,
오늘 후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마음에 위로가 된 2가지만 작성해 보고자 한다.
윤정기님이 현업에서 일하시면서 느끼셨던 부분을 말씀해 주셨다.
가장 중요한건 소통이 잘 되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내가 앞으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주신 말씀이었다.
물론 부족한 공부를 잘 해야겠지만 소통하는 연습도 필요함을 느꼈다.
또 연호진님의 블로깅 작성하신 것과 깃헙 작성하는 것을 보고
TIL은 거창한게 아니라.. 내가 하는 만큼 작성하면 되는구나..
코드스테이츠 수료했으니까 거창해야하나.. 했는데
너무 크게 생각했다 .. 하는 반성(?)을 하게 해주셨다.
초라해도.. 지금 내 수준에 맞는 TIL 을 작성해봐야겠다!
이 번개모임 그냥 남들은 어떨까 싶어 참여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시간이 될 줄은 몰랐다.
비록 중간에 개인 사정으로 나왔지만..(참여하신 분들께 ㅈㅅ..)
가볍게 생각했고, 얼마나 도움이 될까 했던 ALUMNI..
이런 내 생각을 바꿔주었고, 같이 참여하신 분들 덕분에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 좋은 커뮤니티가 있다면 또 참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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